사회

정부,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발령…중대본 3단계 가동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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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사진=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7일)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회의를 열고 풍수해 위기 경보 최상위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부처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 근무자가 증원되고, 가용경찰력과 장비 총력 지원, 부처별 재난상황실 확대 운영 등이 이뤄지게 됩니다.

중대본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23년 8월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중대본은 행안부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에 급파해 집중호우 기간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공고히 하고, 실시간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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