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2 10:28
인천 총격사건 피의자 집에서 사제폭발물 발견 <사진=연합뉴스>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인화성 물질과 발화 타이머를 설치한 60대 남성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가 오늘(22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인천지법은 A씨가 불출석하더라도 예정대로 오늘 오후 2시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를 살해하고, 서울 도봉구 쌍문동 집에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 발화 타이머를 설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고 탄환은 20년 전에 구매한 뒤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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