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투자사 신한은행 23일 소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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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신한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들을 상대로 2차 소환 조사에 나섭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게이트와 관련해 내일(23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 JB우리캐피탈에 대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관계자를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입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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