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2 17:34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2일) 국회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모레(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 외에 안규백 국방부·권오을 국가보훈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금주 내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24일로 요청했다"며 "인사청문회법에서 규정하는 재요청 기간, 과거 사례, 국방부와 보훈부의 요청 기한이 26일까지라는 점을 고려해 기한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25일 이들 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전망입니다. '갑질 논란'으로 야당의 집중포화를 받아 온 강 후보자의 경우 빨리 업무에 들어가도록 함으로써 여진 장기화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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