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23 13:26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투자 주체인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와 정씨는 오늘(23일) 오전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정 전 부행장은 "IMS모빌리티 투자 배경에 김 여사가 있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또 `집사` 김예성씨가 부당 수익을 얻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김씨 배우자 정모 씨도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정씨도 "현재 남편이 어디 있는가"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다만, 최 대표는 투자 경위를 묻는 취재진에 "정상적인 투자 활동의 일환이었다"면서 "김 여사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또 다른 투자 주체인 JB우리캐피탈 측 관계자가 출석합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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