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극한호우' 사망자 23명으로…산청·가평 실종 4명 시신 발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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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 <사진=연합뉴스>

최근 '극한호우'로 실종됐던 주민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전체 사망자 수가 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24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를 보면,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서 각각 실종됐던 주민 3명과 1명 등 4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사망자는 19명에서 23명으로 증가했고, 실종자는 9명에서 5명으로 줄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수는 경남 13명, 경기 6명, 충남 3명, 광주 1명이고, 실종자는 경기 3명, 경남 1명, 광주 1명입니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의 시설 복구율은 신고 접수
1만 2,791건 중 6,489건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대피했던 주민 가운데 1,783세대, 2,243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주거 시설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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