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특검, 아크로비스타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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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진=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 달 6일 김 여사 소환 조사를 앞두고 김 여사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5일) 오전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있는 김 여사 자택과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했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소환조사와 압수수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 정치권 관여 의혹, 코바나컨텐츠 운영 의혹에 관한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또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김 여사 모친과 오빠, 양평군수 출신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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