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9 10:2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9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 출국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과 한미 간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정부의 통상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에서 지금 협상 임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회담은 '25%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그간 이어져 양국 통상논의를 막바지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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