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9 11:05
[서소문고가차도 위치도 <사진=서울시>]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서소문고가차도가 다음달 17일 0시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갑니다. 1966년 지어진 서소문고가차도는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된 길이 335m, 폭 14.9m의 도로로, 현재 하루 평균 4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 중이지만, 노후화로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철거는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차로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서소문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 43개 중 광역버스 20개 노선은 다음달 17일부터 우회 운행합니다. 오는 9월 21일 0시부터는 전면 통제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약 10개월 뒤인 내년 5월쯤 철거가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철거 완료 이후 바로 고가차도 신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오는 2028년 2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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