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29 14:54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내일(30일) 소환에 또 불응하면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2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다시 송부했다"며 "만일 이마저 응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김건희 특검팀의 첫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지병인 당뇨 악화와 간수치 상승을 호소해온 윤 전 대통령 측은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해 출석이 어렵다고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년 만의 정권 교체…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6·3 대선, 소중한 한 표 어디로…자정쯤 당선인 윤곽
21대 대선 사전투표 29,30일…역대 최고 투표율 넘을까
대선 사전투표 시작…오전 12시 사전투표율 8.7%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