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8-06 11:07
경기도 김포에서 작업자 2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제(5일) 오전 10시 10분쯤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380볼트(V) 고압 전선에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양손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8시 10분쯤에는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농가 창고에서 70대 남성 B씨가 작업 중 굴삭기 바퀴에 다리가 끼여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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