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8-11 10:27
특검팀이 압수수색 중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희건설 사옥 <사진=연합뉴스>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나토 목걸이 의혹'과 관련해 오늘(11일)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착용했습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이 고가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인사 청탁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반클리프 아펠 매장 압수수색을 통해, 서희건설 회장의 측근이 지난 2022년 3월 9일 대선 직후 이 목걸이와 같은 모델 제품을 구매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순방 직전인 지난 2022년 6월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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