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8-12 12:30
서울시는 가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의 확산에 대응해 디지털 기반 모기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총 55개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활용해 모기 밀도를 매일 측정한 후 모기 개체수, 기온, 강수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에게 알리는 '모기예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보 정보는 기존에 서울시 누리집에서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앱인 '손목닥터9988'와 연동해 모바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말라리아 주요 증상, 검사 시점, 예방법 등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25개 자치구에 배포했습니다 .서울시는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나 국내 위험지역(김포, 파주 등)을 방문한 후 오한, 발열,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모기예보제 손목닥터9988 연동 화면 <사진=서울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년 만의 정권 교체…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6·3 대선, 소중한 한 표 어디로…자정쯤 당선인 윤곽
21대 대선 사전투표 29,30일…역대 최고 투표율 넘을까
대선 사전투표 시작…오전 12시 사전투표율 8.7%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