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사회 전 분야 AI 대전환 추진…공공데이터 적극 개방"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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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련 당정 협의 <사진=연합뉴스>

당정은 기업과 공공, 국민 일상 등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선도적인 기술을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 공공 부문, 국민 일상까지 아우른 전 분야에서 AI 대전환을 꾀하고 공공 데이터 개방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첨단 신산업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지정해 재정·세제·금융·인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합니다.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K-지역 관광 토털 패키지'를 마련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 특별회계 규모를 1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또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은 규제와 배임죄를 포함한 과도한 경제 형벌을 합리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오늘 당정 협의 내용을 담은 경제전략을 확정해 발표하고, 민주당은 입법 사항을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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