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란특검, 박성재·심우정 겨냥…법무부·대검찰청 등 압수수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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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5일)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가담한 의혹을 받습니다.

심 전 총장은 앞서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이후 즉시항고 조처로 상급법원 판단을 받는 대응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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