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구속 후 4차 조사도 진술거부…이르면 29일 기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25 15:44

좋아요버튼

[김건희 여사 태운 호송차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오늘(2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네 번째 조사에서도 대부분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김건희 씨는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며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오는 31일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조만간 김 여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구속 기한 만기가 이번 주 일요일(31일)이라 그전에는 당연히 기소돼야 하는데, 이르면 금요일(29일) 정도로 기소 시점을 잡고 있다"며 "전개되는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