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9-04 11:05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 사고<사진=AP/연합뉴스>]
포르투갈의 SIC 방송은 이날 온라인판 기사에서 부상자 중 1명이 한국인 여성으로 현재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 RTP 노티시아스도 부상자 3명이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라는 보고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발생한 전차 사고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부상자 중 5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일부는 외국 국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 열차인 푸니쿨라는 리스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탑승하는 관광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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