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9-09 11:27
여의도동 36-1번지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와 충무로 남산스퀘어가 업무·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 랜드마크 건물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어제(8일)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여의도동 36-1 복합시설 재건축 사업', '남산스퀘어 리모델링 사업' 2건이 통과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여의도동 36-1번지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는 지하 7층∼지상 28층, 연면적 5만4998.39㎡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됩니다. 건물 저층부에는 금융 라이브러리와 핀테크 랩 & 아카데미를 조성해 금융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여의도의 금융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충무로3가 60-1번지 남산스퀘어(옛 극동빌딩) 리모델링 사업은 지하철 충무로역 인근 노후 건축물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존 지하 3층∼지상 23층 건물의 연면적을 약 9만8000㎡로 확장하며, 내진 보강, 단열성능개선, 녹지조성 등 친환경 설계를 도입합니다. 남측 대로변에는 파고라와 휴식 공간을 포함한 공개공지를 신설하고, 북측 1∼3층은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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