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성동구에 특수학교 설립…2029년 3월 개교 목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9-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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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27 특수학교 설립 촉구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터에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 문을 엽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성진학교 신설 안건이 포함된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22학급, 13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립되는 성진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합니다.

성진학교 터를 제외한 나머지 터에는 일반 학교 건립 등이 검토될 예정입니다.

앞서 학부모들은 지역 주민 반대로 성진학교 설립이 좌초될 것을 우려해 지난달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설립안 심의 통과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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