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시혁,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경찰 소환 "심려 끼쳐 송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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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5일) 오전 방 의장을 불러 하이브의 기업공개를 앞두고 기존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캐묻고 있습니다.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난 방 의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 의장은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가 만든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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