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 권성동 23일 재소환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9-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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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3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오늘(19일) 권 의원은 오늘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다른 수사 일정으로 오는 23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자금 일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흘러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추가 자금을 수수한 정황도 포착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결백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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