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노원구 하계5단지·상계마들 내년 착공·2029년 입주"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9-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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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단지<사진=연합뉴스>]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으로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단지는 내년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시범사업 단지인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단지가 내년 초 착공을 거쳐 2029년 준공해 재입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돼 입주민들이 이주 중인 하계5단지(640가구)는 통합공공임대 640가구와 장기전세 696가구로, 상계마들(170가구)은 통합공공임대 170가구와 장기전세 193가구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노원구 중계1단지, 2027년 강서구 가양7단지와 강남구 수서주공 1단지 등 본사업 단지들의 사업승인을 추진하고 매년 약 3개 단지의 재건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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