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0-14 10:37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일대 <자료사진=연합뉴스>올해 서울에서 팔린 아파트 4채 가운데 1채가 전용면적 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5만6,775건 중 전용 59㎡는 25.2%(1만4,302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전용 85㎡를 초과하는 면적의 거래 비중(15.4%)보다 1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높은 집값과 대출 규제, 빠르게 늘어나는 1·2인 가구가 맞물리면서, 전용 59㎡가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교집합 평형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의 중심이 중형에서 소형으로 넘어가는 흐름은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수도권 전체에서 '소형(60㎡ 이하)'과 중소형(61~85㎡)'이 차지하는 비율은 85%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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