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위, 민중기 특검에 '양평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개시 통보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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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사진=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개시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통보했습니다.

인권위는 오늘(23일) 오전 9시 40분쯤 특검팀 사무실에서 직권조사 개시를 통보하러 왔다며 조사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생각하지만, 길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 양평군청 공무원 A 씨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 조사를 받은 뒤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특검팀이 강압과 회유를 통해 특정 진술을 강요했다는 취지의 메모를 남겼지만, 특검팀은 강압 조사가 없었고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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