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용산 후암동~남산도서관 사이 '남산 하늘숲길' 25일 개방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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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하늘숲길 무장애길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용산구 후암동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무장애 산책로 '남산 하늘숲길'을 조성해 모레(2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산 하늘숲길에서는 울창한 숲을 관통해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고, 확 트인 도심 경관은 물론 멀리 한강과 관악산까지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또 기존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해 보행 약자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을전망대', '바람전망다리' 등 남산 자연을 활용해 8개의 조망 포인트와 8개의 매력 포인트를 설치해 걷고 쉬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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