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0-24 11:01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금융감독원는 지난 8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61%로, 7월말 0.57%와 비교해 0.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8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1조8천억원으로 2천억원 늘었지만,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9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천억원 증가하면서 연체율이 상승했습니다.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73%로 7월보다 0.06%포인트 올랐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45%로 7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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