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0-30 10: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걸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3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강력한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해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어제(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곧바로 화답한 것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라며 "미국의 조선업은 곧 대대적인 부활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필라델피아 조선소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곳으로,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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