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03 12:1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공하는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 문자알림서비스' 가입 인원이 2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정형과 차량 이동형 CCTV 단속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10분 후 단속 예정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제도로, 잠시 주차한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유예하고,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해당 서비스의 가입 인원은 28만 여명이며 월평균 6,000여 건의 단속 사전예고 문자가 발송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자료를 보면, 영등포구에 등록된 자동차는 14만 2,000여 대로, 이미 많은 구민이 서비스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구는 평가했습니다. 서비스 신청은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 도우미' 스마트폰 앱 또는 누리집(https://parkingsms.ydp.go.kr)을 이용하거나 구청 주차문화과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구민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더 많은 구민이 서비스를 이용해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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