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04 10:18
전통시장에 진열된 배추와 무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습니다. 해외단체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p)를 끌어올렸습니다. 10월 긴 추석 연휴에 해외단체여행비, 승용차 임대료, 콘도 등 여행 관련 품목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입니다. 콘도 이용료는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14.5%)와 해외 단체여행비(12.2%)도 10%대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3.1% 뛰며 전체 물가 상승에 0.25%p 기여했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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