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06 10:43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오늘(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 사무실과 주거지 7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해 특혜를 받았다는 게 핵심입니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는 등 같이 일했던 업체로, 김 여사의 친분을 토대로 관저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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