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17 11:20
서울 중구는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형시장 등 관내 21개 전통시장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장치함은 상부 덮개, 호스 릴, 공기압 실린더, 배수장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화재 발생 시 누구나 덮개를 열어 50m 길이의 소방호스로 불을 끌 수 있습니다.현재 시장 10곳에 15개를 설치했고 중부시장 등 11곳에 17개를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며 "땅속의 숨은 작은 소방관인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와 사용 훈련을 통해 상인과 주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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