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일 서울 급식·돌봄 비정규직 파업…교육당국 "대체식·돌봄 제공"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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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당시 대체식 빵과 주스 <사진=연합뉴스>
오늘(20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릴레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급식과 돌봄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서울, 인천 등 지역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교육 당국과 지난 8월부터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파업은 권역별로 나눠 하루씩 진행되며, 오늘과 내일, 다음 달 4~5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 당국은 급식과 돌봄 담당자들의 파업으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급식의 경우 학교별로 식단을 조정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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