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20 10:58
유엔본부 건물 앞 유엔 로고 <사진=연합뉴스>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21년 연속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현지 시각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한미일 등 61개 회원국이 공동 제안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해 유엔 총회 본회의로 넘겼습니다.채택된 결의안은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을 조명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이번 결의안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한 북한이 국제기구와 인도지원 직원 복귀를 위한 환경 조성 촉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제3위원회는 2005년부터 매년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왔으며, 북한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에 강력히 반발하며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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