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실 `헌법존중 총괄TF` 가동…임태훈 소장 등 자문단 위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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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불법 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할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단장인 `총괄 TF`는 조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최종문 전 전북경찰청장, 김정민 변호사, 윤태범 방송통신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을 외부 자문단에 위촉했습니다.

윤창렬 실장은 오늘(21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TF 외부 자문단 위촉식에서 "TF의 목적은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의 통합과 안정에 있다"며 "기관별 조사 과정과 결과가 국민과 공직사회의 입장에서 충분히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총리실이 책임감을 갖고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문단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13일까지이며, 총리실은 이때까지 조사 결과를 모아 인사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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