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24 10:5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행사` 시사 발언에 따른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으로 일본의 관련 기업 172개사가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민간 신용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의 분석 결과 지난달 기준으로 대중 수출을 하는 일본 기업은 9,250개사였으며, 이 가운데 수산물 관련 회사는 1.9%인 172개로 나타났습니다.중국에서 인기 있는 해삼 가공품이나 가리비, 명태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중 수출 기업의 40%는 자동차, 가전 등 기계·설비 관련 기업이었습니다.중국 정부는 2023년 8월 후쿠오카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지 약 2년 만인 이달 초 수입을 재개했지만, 다카이치 총리 발언 파문 이후 다시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년 만의 정권 교체…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6·3 대선, 소중한 한 표 어디로…자정쯤 당선인 윤곽
21대 대선 사전투표 29,30일…역대 최고 투표율 넘을까
대선 사전투표 시작…오전 12시 사전투표율 8.7%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