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목표액 4,500억원…다음달 1일 광화문에 '사랑의 온도탑'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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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랑의 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 <사진=연합뉴스>

추운 겨울을 맞아 온정을 모으는 기부 운동인 '사랑의 온도탑'이 이번 연말연시에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집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기부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4,497억원) 대비 0.07% 오른 4,500억원입니다.

모금회는 기초생계 지원(1,836억원·40.8%), 교육·자립 지원(747억원·16.6%), 사회적 돌봄 강화(567억원·12.6%), 주거·안전지원(531억원·11.8%) 등 9대 분야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온도탑은 굴뚝을 형상화한 '사랑은 굴뚝을 타고'라는 이름으로 세워지며, 온도탑 하단에 '열매둥이 키링 뽑기 기계'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현금 기부를 비롯해 카드, QR 등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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