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 합동 감식 착수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1-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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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흡입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본격화됐습니다.

경북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등은 오늘 오전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작업자들이 가스가 유출된 경위, 설비 결함이나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난 20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에서 찌꺼기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유해가스를 마셔 중태에 빠졌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셔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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