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2-05 12:55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1,000만 달러(약 10조 447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인 9월(134억 7,000만 달러)과 1년전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각 66억 6,000만 달러, 25억 9,000만 달러 축소됐습니다.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895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766억 3,000만 달러)보다 약 17% 많습니다.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올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치"라며 "연간 기준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달 27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사상 최대인 1,150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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