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고폰 팔고 잠적`…공정위, 유앤아이폰·리올드 판매 중지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2-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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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폰 사이트 첫 화면 <사진=공정위 제공/연합뉴스> 

중고 아이폰을 팔고 정상적으로 물건을 공급하지 않은 뒤 환불해주지 않은 인터넷 판매 사이트 유앤아이폰·리올드에서 상품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앤아이폰의 사업자 `제이비인터내셔널`과 리올드 사업자 `올댓`을 상대로 상품 판매 전부 중지 조치(사이버몰 임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업자의 대표는 안모 씨로 같은 사람입니다.

두 곳의 소비자 피해 규모는 약 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피해까지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로 임시중지명령을 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관한 조사·심결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효력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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