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임단협 결렬 후 극적 타결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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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타결로 파업 철회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12일) 오전 6시쯤 임단협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주요 쟁점이던 인력 충원 관련, 정년퇴직 인원 충원과 더불어 결원인력 확대 채용으로 820명의 신규 채용을 조속히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임금 인상은 공공기관 지침인 3%대를 회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노조에 이어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와의 임단협 역시 순차적으로 타결 수순을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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