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음식물쓰레기 줄이면 포인트 준다…서울시, 내년 신규 도입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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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신규 도입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전자태그(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30% 이상 감량을 달성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5,000마일리지(5,000원 상당) 지급합니다.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돼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비 차감 등 현금처럼 쓸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지류)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포인트제 상반기 참여 신청은 내년 1월 5∼23일 에코마일리지 누리집(ecomileage.seoul.go.kr)에서 하면 됩니다.

상·하반기 각 1,000명씩 연 2회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참여가 확정된 시민에게는 1,000포인트가 특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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