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처를 성장동력으로…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 육성한다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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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벤처를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 5년 안에 인공지능, AI와 심층기술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1만 개를 국가 성장의 주역으로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에서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 육성, 유니콘·데카콘 50개 창출, 연 40조 원 규모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 진입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 육성을 위해 정부는 확보 예정인 5만 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 중 일부를 벤처·스타트업에 배분하고, AI·바이오 등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개편한다는 방침입니다.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기업당 최대 1천억 원 규모의 단계별 투자·보증으로 2030년까지 13조 5천억 원을 지원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대규모 후속 투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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