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군 내년부터 `뺑뺑이` 선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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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영 병무청장, 공군1전비 방문해 장병들 격려 <사진=연합뉴스> 

병무청은 내년부터 공군 일반병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군 일반병은 자격, 면허점수 등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내년 4월 접수부터 이른바 `뺑뺑이`로 불리는 무작위 전산 선발로 바뀌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다는 인식에 따라 가산점을 얻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 헌혈·봉사 시간을 적립하면서까지 지원자가 몰리는 등 폐해가 있어 추첨으로 선발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선발주기도 월 1회 선발, 3개월 후 입영에서 연 2회 선발, 다음 해 입영으로 변경됩니다.

공군 전문기술병, 전문특기병 모집은 기존과 같이 자격, 면허점수 등 합산 고득점순 선발로 이뤄지며, 선발주기도 월별 모집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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