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물가·환율에 소비심리지수 -2.5p…지수 1년만에 최대폭 하락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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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환율이 들썩이자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도 한 달 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9.9로, 11월 112.4보다 2.5포인트 떨어졌씁니다.

이는 관세 협상 타결과 시장 예상을 웃돈 3분기 성장률 등의 영향으로 11월 2.6포인트 뛰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졌습니다.

특히 비상계엄이 있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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