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한학자·윤영호 2차 조사…'로비 중간책'도 피의자 소환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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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구속 수감된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을 상대로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과 17일 윤 전 본부장과 한 총재를 각각 접견해 의혹 전반을 조사했지만 유의미한 진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통일교가 정치권 인사들에게 접근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송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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