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2-29 11:06
정부 소비쿠폰 등에 힘입어 자영업 관련 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다만, 내수부진과 고금리 등 구조적 압박 속에서 반짝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지 주목됩니다.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올해 10월 폐업 사업자는 5만 214개로, 월별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6월(6만6,662개)에 비해 1만 6,000개 이상 줄었습니다.폐업 사업자는 7월 6만 3,256개, 8월 5만 5,773개로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9월에는 5만 9,860개로 소폭 늘었다가 10월에 다시 줄었습니다.자영업자 지표 개선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 소비쿠폰 효과가 일부 있었습니다.다만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실질 소비지출(252만 3,000원)이 지난해보다 0.7% 줄어드는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소비는 위축된 셈이어서 훈풍이 지속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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