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2-29 11:26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1조 6,85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보상 계획에 따라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통지를 받은 3,370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보상금을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입니다.탈퇴한 회원인 경우에는 쿠팡에 재가입해야 이번 보상안에 담긴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공지문에서 "쿠팡의 모든 임직원은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고객에게 얼마나 큰 우려와 심려를 끼쳤는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쿠팡은 대상자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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