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관봉권·쿠팡` 관련 대검 압수수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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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나선 안권섭 특별검사팀 <사진=연합뉴스>  

안권섭 상설 특별검사팀이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관련해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 정보통신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울남부지검 수사관의 돈다발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관계자의 메신저 내역과 `쿠팡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검은 지난해 10월 이 사건을 감찰·수사한 결과 관봉권 관리 과정에서 실무상 과실은 있었으나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부지검은 지난 2024년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5,000만 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했으나,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띠지 등을 잃어버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검은 지난해 7월 정성호 법무장관 지시로 감찰에 착수한 뒤 수사로 전환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지만,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는 없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특검팀은 대검 압수수색을 통해 '쿠팡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보낸 수사보고서 등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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