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사태, 한미 통상문제로 비화…개인정보위 조사 '촉각'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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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한미 간 통상 문제로 번지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보기술 투자회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미국 무역대표부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해 달라며, 통상법 301조에 근거한 관세 등 무역 구제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하원 무역소위원회의 '해외 디지털 규제 동향' 청문회에서는 우리 정부가 쿠팡을 상대로 정치적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쿠팡에 대한 국내 수사와 조사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니며, 통상 문제로 비화할 사안도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교 무대 등 공식 채널에서 거론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와 향후 처분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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