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태균 의혹' 오세훈 3월 4일 첫 공판…제보자 강혜경 증인신문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1-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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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사진=연합뉴스>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식 재판이 오는 3월 4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8일)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3월 4일을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습니다.

당일 명태균 관련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강혜경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지고, 다음 기일인 3월 18일에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 시장 측 변호인은 6월 지방선거를 고려한 재판 일정과 선거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판 생중계 불허를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특검법상 재판 기간이 기소 후 6개월로 정해져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재판이 정치에 주는 영향은 차단하도록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회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달 1일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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